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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레예스 vs KIA 라우어, 한국시리즈 3차전 선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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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레예스 vs KIA 라우어, 한국시리즈 3차전 선발 맞대결
▲ 삼성 레예스

한국시리즈 1, 2차전을 내준 삼성이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 레예스를 앞세워 반격을 노립니다.

통합우승 달성에 2승만을 남긴 KIA는 외국인 투수 라우어를 3차전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한국시리즈 3차전은 내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립니다.

삼성은 지난 21일 열린 1차전이 비 때문에 6회초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선언되고, 어제 1차전 잔여 이닝과 2차전을 치렀습니다.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한 삼성은 홈에서의 반격이 절실합니다.

정규시즌에서 11승 4패 평균자책점 3.81을 올린 레예스는 LG와의 PO에서 1차전과 4차전 모두 선발승을 따내며 MVP에 올랐습니다.

19일 PO 4차전 등판 후 닷새를 쉬고 등판하는 일정이어서, 체력적인 부담도 없습니다.

다만 레예스는 정규시즌에 KIA와 3차례 만나 2패 평균자책점 8.31로 부진했습니다.

KIA전 피안타율은 0.365로 매우 높았고, 홈런도 4개나 허용했습니다.

최형우가 레예스를 상대로 홈런 1개 포함 4타수 3안타를 쳤고, 나성범도 3타수 2안타 1홈런으로 레예스를 잘 공략했습니다.

김도영과 최원준도 레예스에게 홈런 1개씩을 뽑아냈습니다.

KIA 라우어

KIA가 8월에 영입한 라우어는 2승 2패 평균자책점 4.93으로 정규시즌을 마쳤습니다.

삼성전에는 단 한 차례 등판했습니다.

라우어는 8월 11일 광주에서 삼성을 상대로 KBO리그 데뷔전을 치러 3.1이닝 동안 안타 7개를 내주고 4실점 했습니다.

당시 강민호와 박병호가 라우어와 맞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고, 특히 박병호는 라우어에게 2타수 2안타를 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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