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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꼭 다이어트를…" 위고비 한국 상륙하자 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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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꼭 다이어트를…" 위고비 한국 상륙하자 꼼수도
'살 빼는 약'으로 유명세를 탄 위고비가 국내에 들어오자마자 반응이 뜨거운데요.

그만큼 오남용에 대한 우려도 큽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통해 위고비를 처방받았다는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해당 후기에는 병원 정보, 가격 등을 문의하는 댓글이 수십 개씩 달리고 있습니다.

일부 소비자들은 대면하지 않고 약을 처방받을 수 있는 플랫폼의 허점을 이용해 미용 목적으로 위고비를 처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통한 위고비의 오남용으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이탈리아 베로나대학교는 위고비, 오젬픽의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가 자살 충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우려에 비대면 진료 플랫폼들은 제휴 의료기관에 관련 처방에 더욱 신경 써줄 것으로 요청한다는 방침입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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