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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면담에도 용산은 요지부동… 한동훈에게 다가온 '결단의 시간' (ft. 신지호, 우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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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89회
독대 요청 한 달여 만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가 면담을 했습니다. 면담 이후 한 대표 측에서는 한 대표가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3대 요구 사항 등을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공식 반응을 내지 않았고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정이 하나 되기로 했다는 관계자의 발언만 전해졌습니다. 
사실상 윤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의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보이는 상황인데요. 이에 민주당은 국민의 기대를 외면한 면담이라고 비판하며 한동훈 대표를 향해 결단의 때가 다가왔다고 압박했습니다. 면담을 마쳤지만 성과를 얻지 못한 한동훈 대표가 꺼내야 할 다음 ‘카드’는 무엇일까요?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이 발의된 상황 속에서 한동훈 대표는 정말 결단을 내리게 될까요?
89회 '정치컨설팅 스토브리그'에는 '친한계 최전방'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그리고 정치고수 우상호 전 민주당 원내대표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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