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의 멤버 제이홉이 오늘(17일) 오전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습니다.
멤버 중엔 두 번째인데, 먼저 전역한 진이 직접 부대 앞에 나와 제이홉을 맞이했습니다.
현장을 찾아온 아미 앞에서 전역의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제이홉은 "일단 먼 길 와주신 기자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또 팬 여러분들 덕분에 건강하게 무사하게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장병분들이 노고와 헌신, 나라를 위해 많은 것들을 하고 계신다"라며 "그런 분들께 국민 여러분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면 큰 의미가 될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제이홉이 전역 인사를 전하는 내내 진은 한쪽 무릎을 꿇고 언론사 마이크를 들었습니다.
진은 취재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진에 나오시니까"라며 쭈그린 채 직접 마이크를 들고 '전역 도우미'를 자처했습니다.
(구성 : 진상명 / 편집 : 정다운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영상] '전역 기쁨' 온몸으로 표현한 BTS 제이홉…"이거 무거운데" 깜짝 등장한 진, 무릎까지 꿇은 이유 알고 보니
입력 2024.10.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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