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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수, 민주당 조상래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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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수, 민주당 조상래 당선
▲ 10·16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16일 오후 전남 곡성군 개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후보가 지지자들로부터 축하받고 있다.

10·16 재보궐선거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상래(66)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조 후보는 오늘(16일) 밤 10시 기준 8천700여표를 획득해 전체 투표자 1만5천908명 중 과반 득표를 달성했습니다.

곡성 출신인 조 후보는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졸업 후 2006년 민선 4기 전남도의원으로 정계 입문해 2차례 도의원을 역임했습니다.

민선 7기 민주평화당, 민선 8기 무소속으로 연이어 곡성군수 선거에 도전했지만, 모두 2위로 낙선했습니다.

이상철 전 곡성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당선무효로 치러진 이번 민선 8기 곡성군수 재선거에서 3번의 도전 끝에 민주당 후보로 당선됐습니다.

무소속으로 이번 재선거를 시작했던 조 당선인은 민주당 복당이 받아들여져 100% 국민참여 방식으로 치른 경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당선 즉시 임기를 시작하는 조상래 당선인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약속에 그치지 않고 실천하는 정책으로 곡성의 변화를 가져오겠다"며 "절대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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