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국토교통부는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교통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 자동차를 집중 단속합니다.
안전기준 위반, 무단 방치, 번호판을 가리거나 불법 튜닝을 하고 운행하는 이륜자동차, 불법 명의 자동차 등이 중점 단속 대상입니다.
국토부는 시민에게도 '안전신문고' 앱 등을 이용한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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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전달보다 1% 포인트 이상 하락해 넉 달 만에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스트레스 DSR 2단계 시행 등으로 매수세가 위축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9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의 아파트 낙찰률은 45.6%로, 전달보다 1.7%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낙찰가율은 94.3%로 전달 95.5%에 비해 1.2% 포인트 떨어지면서 4개월 만에 상승세가 꺾였고 평균 응찰자 수는 6.6명으로 전달보다 0.4명 감소했습니다.
지지옥션은 은행 대출 문턱이 높아져 매수세가 위축된 것 같다며 고가 낙찰 비중이 확연히 줄었고 외곽지역 아파트도 다시 약세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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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사업자에 과도한 수수료를 징수한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가맹사업법 위반 의혹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습니다.
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 택시와 수수료 계약을 체결하면서 자사 앱을 이용하지 않고 거둔 수입까지도 매출액에 포함해 수수료를 징수한 점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윤성)
국토교통부, 14일부터 불법자동차 집중단속
입력 2024.10.1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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