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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나 결정했어! 국회에 나갈 거야!" 하이브 내 따돌림 의혹 관련 국정감사 출석 예고한 뉴진스 하니…"모든 결정 진심으로 지지" 가족들도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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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나 결정했어! 국회에 나갈 거야!" 하이브 내 따돌림 의혹 관련 국정감사 출석 예고한 뉴진스 하니…"모든 결정 진심으로 지지" 가족들도 응원
뉴진스의 하니가 오는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난달 11일, 하니는 긴급 라이브 방송에서 "얼마 전에 어떤 일을 겪었다" "다른 팀원분들이랑 그쪽 매니저님 한 분이 저를 지나가셨어요. 그래서 저희 서로 다 인사드리고 했는데, 그분들이 다시 나오셨을 때 그쪽 매니저님이 '무시해'라고 하셨거든요" 말하며  '하이브 내 따돌림' 의혹을 제기했었는데요. 

논란이 커지며 지난달 3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직장 내 괴롭힘, 아이돌 따돌림 문제에 대해 묻기 위해 하니와 김주영 어도어 대표(하이브 최고 인사책임자)를 국정감사 참고인과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어제(9일) 하니는 자체 소통 앱 '포닝'을 통해 팬들에게 "나 결정했어!! 국회에 나갈 거야!" "혼자 나갈 거예요!" "걱정 안 해도 돼!! 나 스스로랑 멤버들 위해서 나가는 거라" "버니즈(팬) 위해서 나가기로 정했어!" 라며 국정감사 출석 의지를 보였습니다. 또 '우리 엄마가 보내주신 메시지'라며 "하니가 국회에 참석해 직장 내 괴롭힘 등 연설하기로 결정한 것에 가족은 모든 결정을 진심으로 지지한다"는 응원 내용 등을 공개했습니다. 

한편,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은 공식입장을 통해 "아일릿 매니저는 뉴진스 멤버에 대해 '무시해'라는 발언을 한 적이 없고, 멤버들 역시 인사를 하지 않고 지나간 적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오는 15일 열리는 국정감사에 하니가 출석 예고를 한 가운데 어떤 이야기를 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구성: 이미선 / 편집: 정다운 / 디자인: 성재은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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