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에 탄 스터디카페 천장
경기 부천의 스터디카페에서 불이 나 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제(8일) 저녁 7시 30분쯤 부천 원미구 상동의 5층짜리 건물에 있는 스터디카페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 연기가 많이 나고 사람들이 대피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20여 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5층 스터디카페 내 30제곱미터가량과 일부 비품이 타 소방서 추산 1천7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이용객 50명이 스스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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