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L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에 오른 최혜정
최혜정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챔피언스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하면서 상금왕에 올랐습니다.
최혜정은 대구 군위군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SBS골프 챔피언스투어 위드 이지스카이CC 5차전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2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27타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최혜정은 우승 상금 1,500만 원을 보태 7,583만 원으로 상금왕을 차지했습니다.
최혜정이 적어낸 127타는 챔피언스투어 최소타 우승 신기록입니다.
최혜정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는 10언더파 62타를 몰아쳐 챔피언스투어 18홀 최소타 타이기록을 세운 바 있습니다.
올해부터 챔피언스투어에 뛰어든 최혜정은 이번 시즌에 4승을 쓸어 담아 3번 우승한 홍진주를 제치고 다승왕에도 올랐습니다.
챔피언스투어에서 시즌 4승은 2016년 정일미 이후 8년 만입니다.
KLPGA투어에서는 2차례 우승한 최혜정은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내년 KLPGA투어 대회에서 2차례 출전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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