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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 껴안은 경기도…사회 정착 지원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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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 껴안은 경기도…사회 정착 지원 다양화
<앵커>

경기도가 시설에서 지내다가 18살이 돼서 독립해야 하는 청년들의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직원 6명 중 5명이 자립준비청년인 편의점입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지내다 18살이 돼 독립해야 하는 청년을 말합니다.

청년들은 직업 훈련을 받으면서 취업과 창업 같은 꿈을 키워갑니다.

[박상민/자립준비청년 : 최대한 많이 배우고 많은 경험을 해서 나중에 어떤 기회가 왔을 때 준비가 된 사람이 돼서 그렇게 시작을 해보기 위해서….]

경기도에서 사회적기업과 편의점 업체가 자립 청년을 돕기 위해 공동으로 개설한 첫 편의점으로, 자립준비청년의 교육과 훈련매장 운영, 창업 지원을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사회적 기업이 함께 맡습니다.

편의점 업체는 우수 참여자에게 취업과 창업 혜택을 주고 멘토링 서비스도 지원합니다.

[김민석/경기도사회적경제원 본부장 : 사회적 기업과 민간 조직이 함께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꼭 필요한 예산은 저희가 지원함으로써 민간과 사회적 경제조직이 만났을 때 시너지가 날 수 있는….]

경기도가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적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보완해 운영합니다.

취업 수강료를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찾아가는 특화 자립 교육 대상을 가정위탁 아동까지 확대했습니다.

국외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세계문화유산탐방 프로그램도 신설했습니다.

경기도는 올해 자립정착금을 534명에게, 자립수당을 1천852명에게, 자립지원통합서비스를 515명에게 각각 지원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설치환, 화면제공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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