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성 세아그룹 사장
대한탁구협회에 따르면 이태성 세아그룹 사장이 제26대 대한탁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세아그룹은 2022년 대한탁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세아아카데미를 설립해 유소년 탁구 꿈나무를 발굴·육성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세아탁구단을 창단해 국가대표 에이스 장우진을 비롯해 대한탁구협회가 위탁운영하고 있던 전 KGC인삼공사 탁구단 소속 선수들을 품었습니다.
이태성 사장은 유소년 발굴·육성 프로그램 체계화, 국가대표 기량 향상을 위한 환경 조성, 글로벌 경쟁력 강화, 생활체육 저변 확대, 투명하고 원칙적인 협회 행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또 각종 기업의 경제적 지원 및 투자를 끌어내는 등 재정 지원을 통해 협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태성 사장은 "탁구를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과 진정성 있는 자세로 한국 탁구와 협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편, 탁구가 국민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가 되도록 기여하겠다.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헌신하며 대한민국 탁구의 르네상스를 다시 한번 꽃 피우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대한탁구협회를 이끌던 유승민 전 회장은 대한체육회장에 도전하기 위해 회장직을 내려놨습니다.
이태성 사장에 앞서 이에리사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도 공석이 된 대한탁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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