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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황희찬 인종차별' 선수에 10경기 출전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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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황희찬 인종차별' 선수에 10경기 출전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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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황희찬에게 연습 경기 중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선수가 FIFA로부터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FIFA는 지난 7월 이탈리아 코모 구단에서 뛰며 울버햄튼과 연습 경기에서 황희찬에게 인종 차별 발언을 한 마르코 쿠르토의 책임이 인정된다며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울버햄튼에서 뛴 다니엘 포덴세가 동료 황희찬을 향한 인종차별적 발언에 격분해 쿠르토에 주먹을 날린 뒤 퇴장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쿠르토는 논란이 불거지자 문제의 연습 경기가 열린 후 1주 만에 코모를 떠나 이탈리아 2부 리그 팀인 체세나로 임대 이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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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폐예노르트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린 황인범은 현지 매체로부터 '라운드 최고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ESPN 네덜란드판은 황인범을 네덜란드 리그 8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의 중앙 미드필더에 선정하면서, 이 중 최고 활약 선수로 황인범을 꼽았습니다.

지난달 초 페예노르트로 이적한 황인범은 6일 트벤터와 홈경기에서 왼발 중거리슛으로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린 바 있습니다.

황인범은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월드컵 3차 예선 요르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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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LG와 KT가 1승 1패로 맞선 가운데 오늘(8일) 수원으로 장소를 옮겨 3차전이 열립니다.

KT는 'LG 킬러'로 통하는 벤자민을, LG는 최원태를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역대 준플레이오프에서 1승 1패로 맞선 채 치른 3차전을 승리한 다섯 팀은 모두 플레이오프에 올랐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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