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의 이창섭 씨가 솔로 데뷔 6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내놨습니다.
새 앨범 '1991(일구구일)'은 자신이 태어난 해인 1991년을 시작으로, 멈추지 않고 나아가면서 단단해지고 자유로워진 마음가짐을 담았습니다.
더블 타이틀곡 '33(삼삼)'과 '올드타운'을 비롯해 모두 열두 곡이 수록됐습니다.
이창섭 씨는 한풀이하듯 이번 앨범을 냈다고 합니다.
얼마 전 성대에 물혹이 생기는 질환으로 음악 활동을 잠시 쉬었는데요.
쉬는 동안 노래하고 싶어 꾹꾹 참았던 마음을 이번 앨범으로 터뜨렸다며 용기보다는 독기로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비투비 이창섭, 솔로 데뷔 6년 만에 정규 발매
입력 2024.10.0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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