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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탓? 추석 연휴 고궁·왕릉 방문객 작년 절반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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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탓? 추석 연휴 고궁·왕릉 방문객 작년 절반에 그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고궁 찾은 시민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추석 연휴인 이달 14∼18일 경복궁·창덕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에 총 54만 1천521명, 하루 평균 약 10만 8천304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관람객 중 내국인은 36만 3천414명, 외국인은 17만 8천10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추석 연휴 관람객은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엔 엿새간 총 125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4대 궁과 조선왕릉을 찾았습니다.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추석 연휴 날씨를 언급하며 "예년과 같이 무료로 개방됐으나, 폭염으로 인한 영향이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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