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성북구 날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어젯밤(19일) 10시 38분쯤 서울 성북구 날염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 2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성북소방서에 따르면 상월곡동 4층짜리 날염공장 3층 작업대 사이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1시간 32분 만인 오늘 새벽 0시 10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진화 작업을 하던 소방관 2명이 손등, 안면부 등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자동건조기 6개, 미싱·재단기계가 불에 타는 등 3층이 전소돼 3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경찰과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성북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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