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연휴 막바지 고속도로 대부분 원활…부산→서울 4시간 50분

스크랩 하기
연휴 막바지 고속도로 대부분 원활…부산→서울 4시간 50분
▲ 연휴 마지막 날 귀경길 오른 차량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18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는 대부분 구간이 비교적 원활한 가운데 일부 구간에서만 막바지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후 6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20분, 대구 3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목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50분, 대전 2시간 20분입니다.

반대로 서울에서 각 도시까지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 목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대전 1시간 30분입니다.

오후 5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양재-반포, 안성부근-안성분기점부근, 청주분기점-남이분기점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산방향으로는 잠원-서초, 신갈분기점부근-수원, 언양분기점 등이 정체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일직분기점부근-금천, 당진-서해대교, 줄포부근-부안부근에서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못합니다.

중부고속도로는 하남 방향 일죽부근에서 사고 차량 수습으로 막힌 상태입니다.

귀경 방향 차량 흐름 정체는 오후 3∼4시쯤 정점을 지났고 오후 11시∼자정쯤 해소될 전망입니다.

귀성 방향은 전 구간 비교적 원활합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전국에서 차량 584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0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이며 평소 수요일보다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프 깐깐하게 우리동네 비급여 진료비 가장 싼 병원 '비교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