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상 하이브 신임 대표 선임…뉴진스 이슈엔 "원칙대로 대응"

하이브는 오늘(12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재상 신임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 이재상 선임의 건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습니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는 '기존 대표이사(박지원) 사임에 따른 신규선임'을 사유로 대표이사 교체가 결의됐습니다.

이재상 신임 대표이사는 모니터그룹 전략컨설턴트, 현대자동차 마케팅광고 그룹장, 빅히트엔터테인먼트(하이브의 전신) CIGO(최고혁신성장책임자), 하이브 CSO(최고전략책임자) 등을 지냈습니다.

이 대표는 임시주총에서 뉴진스 멤버들이 어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를 25일까지 요청한 것 등과 관련해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하이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