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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대통령실 이전 감사 결론…법규 위반 주의 촉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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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대통령실 이전 감사 결론…법규 위반 주의 촉구할 듯
▲ 2022년 8월 촬영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공사 현장

감사원이 1년 8개월 만에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집무실·관저 이전 과정에서 법규 위반 사항을 확인하고 대통령실에 주의를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2022년 12월 감사원은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이전 과정에서 직권 남용 등의 부패 행위가 있었는지와 국가계약법 위반 여부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감사는 일곱 차례에 걸쳐 연장된 끝에 지난달 29일 결과 보고서가 의결돼 다음 주 공개될 방침입니다.

감사원은 대통령실이 집무실과 관저 공사 등을 맡길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수의 계약을 체결해 국가계약법상 절차를 지키지 않은 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중간 감사 과정에서는 경호처 간부가 방탄유리를 시공하는 과정에서 시공업체와 유착한 정황을 파악하고 지난해 10월 이 간부를 검찰에 수사 의뢰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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