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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마도에 첫 한국 사찰 황룡사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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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마도에 첫 한국 사찰 황룡사 문 열어
▲ 대마도 첫 한국 사찰 황룡사

일본 대마도에 첫 한국 사찰이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6일) 불교계에 따르면 최근 일본 대마도 히타카쓰항에 인접한 이즈미 마을에 한국 사찰인 '황룡사'가 문을 열었습니다.

부산 기장군에 있는 청량사의 주지 보혜 스님이 지난달 23일 사찰을 열었습니다.

당시 개원 법회에는 금정총림 범어사 방장 정여 대종사, 범어사 주지 정오 스님, 승가대학장 도산 스님 등 불교계 인사 1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혜 스님은 시인이자 사단법인 '향기로운 문화동행' 이사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보혜 스님은 바다가 보이는 조용한 수행처를 찾다가 대마도와 인연이 닿아 사찰을 열게 됐습니다.

그는 "불교문화를 통해 한·일 양국 간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한국 불교를 알리는 사찰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보혜 스님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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