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데뷔 10년 만에 음원차트 정상 석권…"황홀하다"

밴드 데이식스가 신곡 '녹아내려요'로 국내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었습니다.

데뷔 10년 만에 처음 쓰는 기록입니다.

신곡 '녹아내려요'는 세상의 절망에 얼어버릴 것 같을 때 너로 인해 모든 것이 녹아내린다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입니다.

지난 월요일 공개되자마자 멜론 톱100과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올랐는데요.

지난해 '예뻤어'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차트 역주행을 기록한 데이식스는 신곡으로도 차트를 휩쓸면서 데뷔 10년 차에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멤버들은 정말 오래 기다려 온 순간인 만큼 더 황홀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데이식스는 오는 20일부터 세 번째 월드투어에 나서는데요.

연말에는 국내 밴드 최초로 고척돔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화면출처 : 멜론·벅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