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앙지법
고(故) 조정구 삼부토건 창립자의 손자인 조창연 씨가 친구인 LG가 맏사위인 윤관 블루런벤처스, VSL 대표에게 2억 원을 갚으라고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2단독 김동혁 부장판사는 오늘(4일) 낮 2시 조 씨가 윤 대표를 상대로 낸 2억 원의 대여금 반환 소송을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법정에서 선고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윤 대표는 고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장녀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의 남편입니다.
조 씨는 윤 대표의 회사가 투자한 VSL코리아가 옛 르네상스호텔 부지 인수자로 선정된 후 윤 대표에게 현금 2억 원을 빌려줬으나 돌려받지 못했다면서 지난해 11월 소송을 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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