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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기 꺼내 발권 창구서 '난동'…탑승 거절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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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기 꺼내 발권 창구서 '난동'…탑승 거절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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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속담에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긴다' 이런 말이 있는데요.

이 말에 딱 들어맞는 듯한 황당한 현장이 포착됐습니다.

칠레 산티아고의 한 공항입니다.

한 남성이 항공사 발권 창구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는데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것도 모자라 가방에서 둔기를 꺼내 들고 발권 창구 안쪽으로 들어가더니 모니터 등의 기물을 마구 파손했습니다.

이 남성은 미국 마이애미로 가는 항공기의 탑승 수속을 밟던 중 직원이 항공권이 가짜라서 탑승할 수 없다고 말하자 이런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사기꾼에 속아 가짜 항공권을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성은 이후 출동한 공항 경찰대에 체포됐는데 이 소동으로 해당 항공사는 약 2만 달러 우리 돈 2천700만 원 정도의 피해를 입었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엑스 Evoclique, Sanjiv K Pund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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