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경찰서는 오늘(5일) 오전 서울교통공사 본사와 공사 자회사인 서울교통공사ENG(이하 자회사) 사무실, 사물함을 납품하는 제조업체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자회사가 지하철 사물함에 장착되는 잠금장치를 신형 OTP 기술로 교환하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납품업체와 유착한 의혹이 있다는 첩보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해 공사 내부 감사 결과, 자회사 직원 2명은 납품 받기로 한 OTP 잠금장치의 특허권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자회사에 입사하기 전 납품업체 사장 A 씨와 같은 회사에서 일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업체가 시중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잠금장치를 납품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경찰은 자회사 직원 3명과, A 씨, 본사 간부 1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추후보도] <[단독] 9만 원짜리를 21만 원에? 또 '납품 비리' 의혹 받는 서울교통공사> 등 관련
본 매체는 2024. 7. 25자 <[단독] 9만 원짜리를 21만 원에? 또 '납품 비리' 의혹 받는 서울교통공사> 등의 제목으로 경찰이 서울교통공사 직원,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 직원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성동경찰서 수사 결과, 위 서울교통공사 직원 장경호 씨,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 직원 엄성환, 홍기영, 손혁원 씨는 지난 2026년 3월 20일 불송치결정을 받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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