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러시아에 7만 4천 톤 이상의 폭발물을 보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정도 양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쟁에서 주로 사용하는 유형의 포탄 약 160만 발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미국 선진 국방 연구센터가 러시아 내부 교역 자료와 위성 사진 등을 분석한 결과, 해당 폭빨물은 러시아 극동 항구 두 곳에서 우크라이나 서부 국경을 따라 16곳에 보급됐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북한, 러시아에 포탄 160만 발 전달한 듯"
입력 2024.06.24 07:32
수정 2024.06.2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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