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딥빽] 미국, 보란 듯 핵폭격기까지 띄웠다…김정은·푸틴 만남에 대놓고 경고한 이유

스크랩 하기
SBS NEWS 딥빽 미국, 핵폭격기까지 띄웠다 김정은 푸틴에 경고한 이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예정보다 하루 늦은 19일 새벽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그가 47살 초임 대통령이던 지난 2000년 당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평양에서 만난 바 있는데, 그로부터 24년 만의 방북입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협정'이라는 새로운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둘 중 한 곳이 침략을 당할 경우 서로 지원한다는 조항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북한과 러시아가 만난 날, 미국은 보란 듯이 스텔스 전략 핵 폭격기 B-2 스피릿의 훈련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북한이 러시아를 지원하는 걸 차단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도 러시아가 북한 미사일과 핵 프로그램을 지원할 가능성을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이 얼마나 위협적이기에, 한국 정부는 물론이고 미국 등 서방에서 이렇게 경계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걸까요? 깊은 백브리핑을 전해드리는 '딥빽'에서 알아봤습니다.  

※ 인터뷰 : 권용수 국방대 명예교수, 이춘근 과학기술기획평가원 초빙전문위원 

※ 취재 · 구성 : 김혜영, 영상취재 : 박영일, 영상편집 : 이승진, CG : 서현중, 성재은, 인턴 : 이승주, 김수연,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딥빽X온더스팟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