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경기 중 마라톤은 인간의 지구력 한계를 시험하는 극한의 스포츠인데요.
그런데 큰마음 먹고 한 번 하기도 힘든 이 스포츠를 하루 두 번 꼴로 해낸 여성이 있어 화제입니다.
사람들의 응원 속에서 힘차게 달리는 여성, 호주의 마라톤 선수 '나탈리 다우'입니다.
올해 52세인 그녀는 최근 태국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 이르는 1천km의 여정을 단 12일 만에 완주했는데요.
하루 84km씩, 즉 마라톤을 하루에 두 번씩 12일간 뛴 셈입니다.
지난 5월 하순부터 시작해 극심한 더위와 고관절 부상에까지 시달렸지만 1천km 여정을 거뜬히 마쳐 이 분야 기록까지 세웠는데요.
여성과 노년층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며, 현재 '말레이 반도를 도보로 가장 빨리 횡단'한 기네스 세계 기록의 인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rockstararms)
12일 만에 1천km 완주한 52세…매일 마라톤 두 번 한 꼴
입력 2024.06.18 07:54
![12일 만에 1천km 완주한 52세…매일 마라톤 두 번 한 꼴](http://img.sbs.co.kr/newimg/news/20240618/201946478_5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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