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단오 연휴인 8일부터 10일 사이 중국 국내 관광객이 연인원 1억 1천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늘어난 것으로 중국 문화관광부가 집계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국내 관광객이 여행에 쓴 금액은 403억 5천만 위안, 우리 돈 약 7조 6천43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1% 증가했습니다.
연휴 기간 중국인들은 용선 경주와 전통음식 쫑쯔 먹기 등 전통문화를 즐겼습니다.
온라인 여행업체 씨트립에 따르면 용선 경주가 열린 광둥성 포산의 렌터카 예약은 지난해 동기 대비 250% 늘었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중국 단오 연휴 국내 관광객 1억 1천만 명…작년보다 6.3% ↑
입력 2024.06.10 22:54
수정 2024.06.1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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