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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치열하지만'…김관영 유세차 아래 누운 이원택 운동원

'아무리 치열하지만'…김관영 유세차 아래 누운 이원택 운동원
▲ 1일 오전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네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의 선거운동원이 무소속 김관영 후보 유세차 밑으로 들어가 드러누워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가 점차 격화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 선거운동원이 무소속 김관영 후보의 유세차 밑으로 들어가 드러눕는 촌극이 벌어졌습니다.

오늘(1일)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사거리에서 김 후보의 유세차 밑으로 이 후보 선거운동원 A 씨가 들어갔습니다.

A 씨의 몸이 유세차 뒷바퀴 쪽으로 절반가량 들어가 위험천만한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당시 함께 있던 김 후보 선거운동원들과 민주당 조지훈 전주시장 후보 선거운동원의 만류로 A 씨는 겨우 유세차 밑에서 나왔습니다.

이후 김 후보 측은 유세차를 이동시키려 했으나 이 후보 측 차량이 유세차를 뒤따라와 앞을 가로막았다는 게 김 후보 측의 설명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행위는 경찰이 출동해 중재한 후에야 일단락됐습니다.

김 후보 측은 "유세차를 조금 이동했더라면 뒷바퀴 쪽에 누운 A 씨가 크게 다칠 뻔했다"며 "아무리 선거가 치열하다지만 어떻게 이런 행동을 할 수 있느냐"고 A 씨에 항의했습니다.

A 씨는 유세차 밑으로 들어간 이유에 대해 "(해당 장소에서 뒤이어 유세해야 하니) 자리를 비켜달라고 (김 후보 측에) 몇 번이나 부탁했는데 들어주지 않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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