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이틀 연속으로 투표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이 내용은 강민우 기자가 설명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그제(30일)에 이어 어제 새벽, 다시 투표를 독려하는 SNS 글을 올렸습니다.
'정치 무관심의 대가는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라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의 경구를 소개하면서 투표 포기는 국민을 속이고 사익을 위해 권력을 남용하며 나와 가족의 삶을 망치는 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거라고 적었습니다.
선출된 그들이 충직한 머슴이 될지, 고통을 주는 '악성 지배자'가 될지는 주권자인 국민 손에 달렸다고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말이 불편한 정치인, 정치집단이 투표로써 극복해야 할 '구태 기득권자'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은 현직 대통령의 선거 개입이자, 국민 갈라치기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주권자가 투표로 극복해야 할 '구태 기득권 집단'은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라는 주장도 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이재명은 더 이상 야당 대표가 아닙니다. 민주당은 더 이상 핍박받는 야당이 아닙니다. 심판받아야 할 부패 권력이 바로 이재명과 민주당입니다.]
민주당은 투표를 통해 삶을 지키자는 통치권자의 당연하고 간곡한 호소가 왜 국민의힘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드는 거냐고 꼬집었습니다.
[강준현/민주당 수석대변인 : 특정 정당이나 특정인을 지칭하지 아니하고 '투표 좀 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하신 거거든요. 얼마든지 하실 수 있는 게 맞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구태 기득권'임을 자인한 꼴이라는 주장을 민주당은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 영상편집 : 남일, 디자인 : 장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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