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의 베테랑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
홍명보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상대인 '강호' 멕시코가 '본선 진출국' 호주와 평가전에서 승리를 따냈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위인 멕시코 축구 대표팀은 오늘(31일,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로즈볼에서 열린 호주(랭킹 27위)와 평가전에서 1-0으로 이겼습니다.
이번 승리로 멕시코는 최근 7차례 평가전에서 무패 행진(5승 2무)을 펼치는 고공비행을 이어갔습니다.
지난 23일에도 가나와 평가전에서 2-0 승리를 따낸 멕시코는 2연승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멕시코는 전반 25분 루이스 차베스(디나모 모스크바)가 오른쪽 중원에서 투입한 크로스를 알레시스 베가(톨루카)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헤더로 방향을 바꾼 게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멕시코는 이어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베가가 투입한 볼을 공격에 가담한 중앙 수비수 호안 바스케스가 머리로 받아 넣어 골을 터트렸고, 이 득점은 결승 골이 됐습니다.
반격에 나선 호주는 전반 추가시간 멕시코의 수비수와 골키퍼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볼 처리를 놓고 주춤하는 사이 텅 빈 골대를 향해 모하메드 트레가 오른발로 슈팅을 한 게 빗나가며 결정적 동점 기회를 날렸습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멕시코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6번째 월드컵 무대에 도전하는 '40세 베테랑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리마솔)를 포함해 4명의 선수를 교체로 투입했습니다.
오초아는 후반 5분 호주의 에이든 오닐이 때린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몸을 날려 막아내 실점 위기를 넘기는 멋진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멕시코는 호주의 막판 공세를 틀어막고 한 골 차 승리로 경기를 매조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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