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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지원사격' 민주당 지도부 때린 조국…"자기 정치에만 골몰"

'김용남 지원사격' 민주당 지도부 때린 조국…"자기 정치에만 골몰"
▲ 조국혁신당 조국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가 31일 경기 평택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63시간 파란 릴레이 발대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조국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겸 상임선대위원장이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경쟁자인 민주당 김용남 후보를 지원 사격한 여당 지도부를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

조 위원장은 오늘(31일) 평택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어제 민주당의 평택을 후보와 일부 지도부는 더 크고 더 단단해지는 민주개혁진영을 만드는 일에 반대했다"며 "대의를 버리고 자기 정치에만 골몰한 소리(小利)의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어제 민주당 조승래 총괄선대본부장을 비롯한 강득구·황명선 공동선대위원장 등 지도부가 김 후보 캠프에서 현장 본부장단 회의를 열고 조 위원장을 향해 "가짜 민주당 후보가 마치 진짜인 것처럼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다"고 공격하고 합당과도 거리를 두는 태도를 보인 점을 정면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 위원장은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평택시민과 민주개혁 진영 국민의 바람과는 정반대로 가는 행태"라며 "저는 통합으로 개혁을 이루고, 통합으로 정권 재창출의 힘을 키울 것이며 이재명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는 강력한 엔진이 되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누가 위대한 평택시민과 민주개혁 진영의 염원을 실천할 적임자인지 분명해졌다"며 "3번 조국을 찍으면 압도적으로 조국이 된다. 내란 세력을 청산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를 향해서도 전방위적인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유 후보가 황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한 것에 대해 "민주주의에 대한 배신이자 평택 정치를 더럽히고 합리적인 보수마저 죽이는 '내란 단일화'일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전투표 첫날인 그제 부정 선거론을 주장하는 모스 탄 미국 리버티대 교수가 평택의 한 사전투표소를 방문한 것을 언급하며 황 후보를 향해 "엄중한 선거 국면에 국법을 조롱하는 외국인 피의자까지 끌어들여 평택을에 구정물을 뿌려놓고도 표를 달라 말할 염치가 있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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