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양대 노총 타워크레인노조 총파업 선포 회견이 열리고 있다.
지난 27일 시작한 타워크레인 노동조합 총파업이 노사 간 합의로 오늘(31일) 종료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타워크레인 노사는 이날 새벽까지 협상 끝에 새벽 3시쯤 단체협상을 타결했습니다.
양측 합의에 따라 파업은 이날 종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양대노총 타워크레인 노조는 임금 총액 15% 인상과 법정 근로시간(주 40시간) 준수 등을 요구하며 지난 27일 전국 건설현장에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노조는 임금협상과 더불어 정부에 발주자 직접지급제 확대, 타워크레인 표준시장단가 및 표준품셈 현실화 등 구조적 측면에 대한 개선책도 요구했습니다.
국토부는 "타워크레인 노사 양측 합의를 환영하며, 그간 제기된 사항들에 대해 건설현장 안전 강화와 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과 후속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적정 임대료 산정을 위한 표준시장단가와 품셈 현실화, 발주자 직접지급제를 통한 임금체불 방지와 장비비 체불 등 점검,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브레싱(고정장치) 설치 공법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소형·일반 타워크레인 규격에 대한 안전관리 취약점을 점검해 개선하고, 타워크레인 노후 장비 법정검사 기준과 수수료 체계도 개선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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