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스 플린 전 미 육군 태평양 사령관(왼쪽)
미국의 전직 육군 태평양사령관이 미국과 타이완의 장기 협력을 통해 타이완을 '침몰하지 않는 항공모함'으로 구축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고 중국시보와 연합보 등 타이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찰스 플린 전 미 육군 태평양사령관은 28일 타이완 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와 미국·타이완 상업협회(USTBC)가 공동 개최한 국방산업포럼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플린 전 사령관은 미국과 타이완이 민·군 공용 공급망을 반드시 견고하게 구축하고 혁신적인 새로운 전력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장기 협력을 통해서만 말이 구체적인 행동으로 바뀐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과거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이 언급한 것처럼 '타이완을 침몰하지 않는 항공모함'으로 재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플린 전 사령관은 "지난 5년간 타이완군이 확실히 놀라운 성장을 했지만, 타이완이 안도하기에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산 무기 구매를 위한 타이완의 국방특별예산 대폭 삭감과 관련한 질문에는 "미국 내에서도 군사 투자 분야에 대해서는 정치적 논쟁이 있다"면서 말을 아꼈습니다.
하지만 군 훈련, 투자, 기술 도입 등은 모두 타이완의 완벽한 영토 보존과 주권 수호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찰스 플린 전 사령관은 인공지능(AI), 첨단 전자 시스템 분야 관계자 등 40여 명으로 이뤄진 대표단을 이끌고 타이완을 방문했습니다.
(사진=타이완 중앙통신사 캡처, 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