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수영경찰서
부산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이웃집 창문과 건물 외벽을 파손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수영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부터 한 달여간 부산 수영구 한 주택에서 80여m 떨어진 이웃집들을 향해 새총으로 쇠구슬을 여러 차례 쏴 창문과 외벽 등을 4곳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가구 창문에는 쇠구슬에 맞아 생긴 것으로 보이는 원형 파손 흔적이 남았고, 건물 외벽 일부에도 구멍이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민들은 정체불명의 쇠구슬이 날아드는 일이 반복되자 불안감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잠복수사 끝에 A 씨를 붙잡았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인터넷에서 새총과 쇠구슬을 구입한 뒤 이를 개조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스트레스를 풀려고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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