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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신분증 있으면 어디서든 가능

<앵커>

오늘(29일)은 제9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사전 투표 첫째 날입니다. 내일까지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에 마련된 투표소 어디서든 사전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투표소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민준 기자, 지금 사전투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죠?

<기자>

네, 저는 서울 용산구 이촌 1동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아침 6시부터 3시간가량 사전투표가 진행 됐는데, 출근 시간 직전인 7~8시에 유권자들이 붐비다가 지금은 다소 잦아든 모양새입니다.

사전투표율도 집계가 되고 있습니다.

09시 기준 전국 사전투표율은 1.7%로, 같은 시간 1.59%를 기록한 지난 8회 지방선거와 비교해 약간 높은 수치입니다.

전국에 마련된 투표소 3천571개소에서 실제 주소지와 상관없이 어디서나 투표하실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아침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처럼 본인의 사진이 있는 신분증이 있으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 신분증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화면 캡처처럼 미리 저장해 둔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고 현장에서 반드시 앱을 실행해서 확인을 받으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지역 유권자는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교육감, 시도의회 의원 등 총 7장의 투표용지를 받으며, 세종과 제주의 유권자들은 각각 4장의 투표용지를 받습니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지역 유권자들은 여기에 1장의 투표용지를 추가로 받게 됩니다.

자신의 주소지 이외 지역에서 투표하는 '관외 사전투표자'는 투표용지와 함께 회송용 봉투도 받는데, 이 용지를 봉투에 넣고 봉합한 뒤에 봉투째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투표 인증사진은 투표소 밖에서만 가능하고, 기표한 투표지 자체를 촬영하는 행위는 엄격하게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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