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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6이닝 노히트' 생애 첫 승…KIA 4연승

<앵커>

프로야구에서 KIA가 키움을 꺾고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KIA의 2년차 신예 김태형 투수는 6이닝 '노히트'의 눈부신 호투로 프로 무대 첫 승을 따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데뷔한 뒤 한 번도 5이닝을 넘긴 적이 없었던 KIA 김태형이 생애 최고의 역투를 펼쳤습니다.

최고시속 152km의 강속구와 날카로운 스위퍼 등 4가지 변화구를 자신 있게 구사해 투구수 80개만으로 생애 최다인 6이닝을 소화하며, 삼진 6개를 곁들여 키움 타선을 안타 없이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KIA 타선은 키움 에이스 안우진이 손가락 물집 증세로 교체된 뒤 힘을 냈습니다.

5회 박재현의 선제 적시타에 이어, 6회 아데를린이 3경기 연속 홈런으로 한국 무대 17경기 만에 홈런 8개를 기록하는 괴력을 과시했고, 7회에는 원아웃 만루 기회에서 간판스타 김도영이 왼쪽 담장 상단을 때리는 싹쓸이 2루타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5:2로 이긴 KIA가 4연승을 달렸고, 김태형은 프로 무대 17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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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7회 원아웃까지 1실점으로 막은 선발 톨허스트의 호투와 1:1 동점이던 7회에 나온 천성호의 결승타에 힘입어 롯데에 2:1, 7회 강우콜드게임승리를 거뒀습니다.

3연승을 달린 2위 LG는 선두 삼성과 승차를 없앴습니다.

3위 KT는 선발 보쉴리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멀티 홈런을 터뜨린 최원준의 맹타를 앞세워 두산을 6:0으로 완파했습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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