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향해 제기되는 '건강 이상설'을 거듭 일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오전 메릴랜드주의 월터리드 국립군사의료센터에서 정기 치과검진 및 건강 검진을 받은 뒤 워싱턴DC의 백악관으로 복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방금 6개월 주기 건강 검진을 마쳤다"며 "모든 것이 완벽하게 (정상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모든 것이 완벽하게 확인됐다'(Everything checked out PERFECTLY)고 트럼프 대통령이 쓴 표현은 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없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14일 생일이 지나면 80세가 됩니다.
그는 취임일 기준 미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으로 임기를 시작하면서 종종 건강 이상설에 시달렸습니다.
백악관은 지난해 7월 트럼프 대통령이 다리 부종 증세로 종합 검진을 받은 결과 만성 정맥부전을 진단받았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손등의 멍 자국에 대해서도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인지 능력에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4월에 이어 10월에도 건강 검진을 받았습니다.
이는 미 대통령들의 통상적인 검진 주기(1년에 한 차례)보다 짧아 그의 건강에 대한 의구심을 키웠으나, 그때마다 대통령직 수행에는 문제가 없다고 발표됐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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