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K리그 투 수원 삼성이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버저비터'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천안을 누르고 선두 추격에 나섰습니다.
최근 두 경기에서 1무 1패로 승리가 없던 수원은 천안과 장군, 멍군을 외쳤습니다.
수원 수비수 송주훈이 헤더로 선제골을 넣자, 천안 이상준이 벼락 같은 발리슛으로 균형을 맞췄고, 그동안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아 마음 고생이 심했던 일류첸코가 '시즌 1호골'을 터트리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지만 후반 41분, 이준호가 다시 동점골로 받아쳤습니다.
이대로 2대2로 끝나는 듯했던 승부는 수원의 마지막 코너킥 상황에서 갈렸습니다.
천안 박대한 골키퍼가 동료 수비수와 부딪혀 놓친 공을 파울리뇨가 농구의 버저비터 같은 극장골로 마무리했습니다.
3대2로 승리한 수원이 2위 자리를 되찾고, 선두 부산을 승점 2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김포 역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김성준의 극장골로 1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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