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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자리 없어요?" 망연자실…제주 덮친 위기

여름 성수기, 해외여행도 좋지만 제주도로 향하는 분들 참 많으시죠.

하지만 제주 노선의 좌석 부족 문제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하계 스케줄 기준 제주공항 하루 평균 공급 좌석은 지난해보다 1009석이 줄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으로 제주 노선 13개 슬롯이 저비용 항공사에 재배분됐는데요.

저비용 항공사의 항공기가 대형 항공사에 비해서 크기가 작기 때문에 생겨나는 겁니다.

현재 제주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90%를 넘기는, 사실상 만석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제주도민들은 좌석난으로 병원 진료, 생업, 가족 방문 등 기본적인 이동권조차 위협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관광업계 역시도 좌석 부족이 관광 소비 둔화와 지역 경제 위축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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