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서 유포되는 가짜 신문 기사
경찰이 인공지능을 이용해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가짜 신문 기사를 게시한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22일) 이같이 밝히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언론을 통해 "최근 온라인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법 위반 행위가 확산되는 것에 대해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현재 '5·18은 폭동'이라는 다수의 게시글도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어제부터 광주 지역 언론사의 제호를 도용해 인공지능으로 만들어낸 가짜 신문 기사 사진이 퍼지고 있습니다.
해당 사진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생성한 것으로 추정되며, 지역 일간지인 광주일보의 제호와 1980년 5월 20일이라는 발행 날짜가 합성된 형태입니다.
기사에는 '5·18, 북에서 지령받은 간첩들 무기고 탈취, 계엄군 무차별 공격'이라는 제목과 '간첩 잔당, 폭도들과 합세해 평화로운 광주를 피로 물들여'라는 부제가 실려 허위 사실이 유포되는 상황입니다.
경찰청은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확산하는 5·18 관련 허위 사실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적극 수사하고 삭제와 차단 요청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가 훼손되지 않도록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SNS 게시글 갈무리, 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