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영호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
16억 원대 가상자산 투자 사기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의 장남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기, 유사수신행위, 명의도용 등 혐의로 태 전 의원의 장남을 지난 13일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일 태 씨를 구속했습니다.
태 씨는 아버지의 이름을 앞세워 가상자산 투자 수익을 내주겠다고 지인들을 속이고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태 씨가 피해자 7명으로부터 16억 원가량을 편취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또 태 씨는 모친 오혜선 작가가 운영하는 출판사 자금 3억 원을 빼돌린 혐의도 함께 받습니다.
태영호 전 의원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맡았던 2024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장남의 사기 의혹과 관련해 "맏아들 문제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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