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3대 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우 지수가 0.5%대 오른 가운데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장 초반의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업종별로는 지정학적 긴장 완화 속에 유틸리티 섹터가 1% 가까이 상승했고 소재와 기술주의 상승도 두드러졌습니다.
이날 시장을 움직인 결정적 요인은 중동발 소식이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이 조만간 끝날 것이라고 언급한 데 이어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보장과 휴전을 골자로 한 최종합의안이 임박했다는 이란 언론의 보도가 나오며 종전 기대감이 급격히 확산했습니다.
루비오 미 국무장관 또한 긍정적인 조짐을 인정하면서 장 초반 공급 우려로 급등하던 국제유가는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서 장중 안도감을 더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는 2% 가까이 하락한 배럴당 96.3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한편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과 분기 배당금 인상을 발표했으나 지나치게 높아진 투자자들의 눈높이와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1.7%대 하락 마감했습니다.
반면 양자 컴퓨팅 관련주들은 미국 상무부가 IBM 등 9개 기업에 총 20억 달러 규모의 재정 지원과 정부 지분 취득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국제유가의 급등세가 꺾이고 종전협정 타결 가능성이 고개를 들면서 얼어붙던 투자 심리도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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