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 기업이 주최하는 미국 PGA 투어 대회 '더CJ컵'이 잠시 후 개막합니다.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가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우리 선수 6명도 도전장을 냈습니다.
미국 텍사스 현지에서 홍석준 기자입니다.
<기자>
셰플러는 지난해 '더CJ컵'에서 합계 31언더파로 역대 72홀 최소타 타이 기록을 세우며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주최 측이 대대적인 재단장을 통해 코스 난도를 높이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습니다.
올해도 역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인 셰플러는, 메이저 통산 5승의 브룩스 켑카, 그리고 같은 지역에 살며 친분이 두터운 김시우와 1, 2라운드 동반 플레이를 펼칩니다.
[스코티 셰플러/세계랭킹 1위 : 김시우 선수와 함께 경기하는 건 늘 정말 즐겁습니다. 훌륭한 경쟁자고 가장 재능 있는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니까요. 이번에 다시 같은 조가 돼 매우 기대됩니다.]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한국 음식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습니다.
[스코티 셰플러/세계랭킹 1위 : 매콤한 양념치킨이라면 몇 접시라도 먹을 것 같아요. 매콤한 치킨이라면 뭐든 다 좋아요.]
올 시즌 준우승 한 번 포함 네 번의 '톱5'로 기세가 좋은 김시우는 PGA 투어 통산 5승에 도전합니다.
[김시우/PGA투어 선수 : 우승한 지도 거의 3년 정도 넘어가는데 정말 우승하고 싶고, 또 이렇게 메인 스폰서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서….]
김시우를 비롯해 임성재, 이경훈, 김주형, 노승열, 배용준까지 우리 선수 6명이 출전합니다.
더CJ컵의 우승 트로피에는 역대 챔피언들의 이름이 한글로 새겨지는데요.
올해 우리 선수가 이 특별한 트로피의 주인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회 기간 K푸드와 K컬처를 알리는 체험관도 운영됩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황지영, 디자인 : 석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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