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운명 커플로 합류한 박위 송지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사람들의 오해에 대해 언급했다. 송지은은 "웃겼던 댓글 중 하나가 무료 간병인 고용이라는 댓글이었다. 저를 그렇게 칭한 거다. 내가 아는 오빠는 아닌데 모든 걸 다 혼자 하는 사람인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위는 "대부분 혼자 다 한다. 하지만 못하는 것도 있다. 그런 것들은 도움을 받으면 큰 문제는 안 된다"라고 했다.
그리고 박위는 "저는 제 일상 모든 생활에서 소변줄과 함께 한다"라며 "저 박위는 배변을 도움받지 않습니다"라고 사람들의 오해에 대한 해명을 했다. 이어 그는 "부족하지만 제가 스스로 소변도 보고 부족하지만 좌약도 넣는다"라며 "처음에는 도구를 이용해서 소변을 본다는 게 창피해서 들키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생각해 보니 길을 가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듯 방법만 다를 뿐 아닐까 싶었다. 그때부터 광고하듯 소변줄을 홍보하고 있다"라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드러냈다.
이날 박위는 송지은과 함께 카누를 타면서 경치를 즐겼다. 그런데 너무나 행복해하는 송지은을 보던 박위는 순간 울컥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난 다치기 전에는 활동적인 사람이었다. 만약 내가 다치지 않았다며 결혼하고 이런 걸 더 많이 보여줄 수 있었을 텐데"라며 "네가 너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까 일어나고 싶은 거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박위는 송지은과의 결혼에 대해 "지은이가 저를 사랑해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평생 나와 함께 살아주겠다 결정을 내려준 것이 저한테는 감당할 수 없는 선물인 거 같다"라고 말해 송지은을 감동하게 했다.
이어 송지은은 "누군가한테 소중한 존재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엄청난 감동이 밀려온다"라며 눈물을 닦았다.
송지은은 "어릴 때부터 연예계에서 생활하면서 항상 증명하고 위로 올라가야만 했다. 그리고 저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직업에 영향을 끼치는 일을 하면서 그 책임감이 나를 짓눌러서 나 다운 선택을 못했다. 그래서 자존감도 낮아졌다"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송지은은 "사람들은 나를 보면 잘 웃는데 왜 눈이 슬플까 했는데 그 이유를 잘 몰랐다. 그런데 오빠를 만나고 내 눈이 슬펐던 이유를 알 거 같았다"라며 "나답지 않아서 힘들었구나. 오빠를 만나면서 자존감도 많이 올라가고 나다운 선택을 하면서 살다 보니 나 스스로한테 당당해지고 그런 삶을 살 수 있게 됐다"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송지은은 "독려해 주고 응원해 주고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며 햇빛과 물을 주니까 나라는 생명체가 피어날 수 있었던 거다"라며 남편 박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박위는 "지은이의 선택에 보답하기 위해 지은이를 평생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라고 비로소 송지은과 만나 완성된 자신의 삶에 행복해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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