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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 만찬 후 하회마을로…이 시각 안동

<앵커>

그럼 이번에는 두 정상이 만난 경북 안동으로 가보겠습니다. 현장 분위기는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민우 기자,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 지금은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까?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안동 하회마을 나루터에서 전통 불꽃놀이라 할 수 있는 선유 줄불놀이와 판소리 공연 등을 감상하며 친교 행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조선 중기부터 시작된 선유 줄불놀이는 다카이치 총리를 위해서 특별히 준비됐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두 정상은 하회마을 내 한옥호텔인 락고재에서 안동찜닭 등 퓨전 한식으로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한일 화합과 우정의 의미를 담아, 만찬주로는 안동소주와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 나라현의 사케가, 후식으로는 한국 양갱과 일본 모찌가 한 접시에 담겼습니다.

<앵커>

두 정상이 벌써 네 번째 만남인거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한일 정상회담은 모두 6차례 열렸고,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오늘(19일)로 7개월 사이 4차례나 마주하게 됐는데요.

한일 셔틀 외교에 대한 긍정적 평가도 내놨습니다.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언제든 필요할 때 만나 소통하는 셔틀외교가 완전히 정착했음을 의미합니다.]

[다카이치 사나에/일본 총리 : 다음에는 (이 대통령께서) 일본에 오실 겁니다. 온천으로 할까요, 어디로 갈까요? 정말 기대가 많이 됩니다.]

이 대통령도 머지않은 시기에 일본의 또 다른 지역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소통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과거사 문제는 최대한 관리해 나가면서 에너지, 공급망 등 경제 사안은 물론 안보 사안까지 공통된 이해관계에서부터 협력을 더 강화해 갈 거란 전망입니다.

(현장진행 : 하륭, 영상취재 : 정상보·윤형, 영상편집 : 오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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