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코티 셰플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을 마친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가 이번 주에는 한국 기업인 CJ그룹이 주최하는 더CJ컵 바이런 넬슨으로 이어집니다.
더CJ컵 바이런 넬슨은 현지 시간 21일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개막해 나흘 간의 열전을 펼칩니다.
지난해 우승자이자 세계 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비롯해 144명의 선수가 출전해 총상금 1천30만 달러(약 153억 원)을 걸고 경쟁합니다.
셰플러는 지난해 대회에서 2위 에릭 판루옌(남아공)을 무려 8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올해에도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셰플러는 지난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지만, 10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세 차례를 포함해 톱5에만 6번 기록하는 빼어난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 김시우
셰플러의 타이틀 방어를 저지할 선수로는 김시우가 꼽힙니다.
김시우는 이번 시즌 15개 대회에 출전해 여섯 차례 톱10에 들었고, 그중 네 번은 5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주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김시우는 거주지가 대회장 인근인 댈러스여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이번 주 대회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PGA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 고배를 마신 임성재와 이번 시즌 PGA 투어 페덱스컵 랭킹에서 100위 밖으로 밀려난 김주형도 이번 대회에서 반전을 노립니다.
메이저대회에서 5승을 수확한 브룩스 켑카(미국)도 셰플러에게는 위협적인 존재입니다.
LIV 골프에서 돌아와 올해부터 PGA 투어에서 뛰는 켑카는 아직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켑카는 올해 PGA 투어 10개 대회에서 우승 없이 톱10에는 단 한 번만 들었습니다.
PGA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55위에 그쳐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작은 그린으로 구성된 TPC 크레이그 랜치의 특성상 켑카의 장기인 장타에 이은 웨지샷이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텍사스가 고향인 조던 스피스(미국), 전 아마추어 랭킹 1위 피어슨 쿠디(미국)도 이번 대회에서 눈 여겨볼 만한 선수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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