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이하 '아근진')에서는 배우 이요원이 수지네 하숙을 찾아왔다.
이날 이상민은 이요원에 대해 뼛속까지 T라며 최대 피해자는 딸이라며 "대학 떨어진 딸에게 독설을 했다고 하던데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요원은 "분명 공부를 열심히 안 한 시기가 있는 걸 내가 안다. 그래서 딸한테 그거에 대한 결과라고 이야기를 했다. 속상한 건 자기가 감당해야만 하는 거고 다른 애들은 노력을 더 했을 텐데 어떻게 하겠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자 친구와 헤어져 슬퍼하는 딸에게는 "어차피 떠날 남자다, 걔랑 네 인연은 거기까지. 걔가 너 싫다잖아. 그럼 마음 접어야지 어떻게 하겠니"라고 말하겠다고 한 이요원.
이에 이상민은 "큰 딸이 대학 졸업할 때 돼서 또 준비 중이라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요원은 "뭐요 공격할 준비?"라며 웃었다. 이어 이요원은 "요새 취업이 힘드니까 아직 취업이 안 됐다. 그런데 큰 애가 잘해볼게 이렇게 말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그냥 설렁설렁 대답하고 마는 스타일이다"라며 "그래서 방도 제일 고시원 같은 방을 주고 알아서 해라 했다. 이제 말 안 하고 본인이 느끼게 하려고 한다. 그러면 동생들이 얼마나 한심하게 쳐다보겠냐"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요원은 "동생들이 누나 알바 안 해? 취직 안 해? 이럴 거 아니냐"라며 "용돈도 없다. 필요하면 벌어서 써야 한다"라고 대문자 T 다운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요원은 "아침에도 이야기를 했다. 막내가 걱정한다, 누나 가운데 방에서 잘 수 있대? 알바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니야? 취직해서 나가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하더라"라며 "그 이야기를 했더니 딸이 엄마 난 취직해도 안 나갈 건데? 하더라. 나가봐서 얼마나 힘든지 아는 거다. 생활비도 많이 들고 그러니까 엄마랑 같이 사는 게 편하다는 걸 아는 거다"라고 했다.
이에 이상민은 "재훈이 형도 편한 걸 아니까 아직 엄마랑 사는 거 아니냐"라고 했다. 이를 들은 스페셜 MC 강소라는 "아직 같이 사시냐"라며 놀라움에 입을 틀어막았다. 이에 탁재훈은 "엄한 여자랑 사는 거보다는 낫잖냐"라고 너스레를 떨며 어머니가 모든 걸 다 해줘서 호텔처럼 편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 이요원은 본인은 멋모르고 분위기에 휩쓸려서 결혼을 했다며 자신의 자녀들은 20대 때 나만을 위해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리고 막내는 이목구비가 자신을 닮고 성격은 둘째가 자신을 가장 닮았다고 했다. 이에 이수지는 "둘째도 분위기에 휩쓸리면 어떻게 하냐"라고 물었고, 이요원은 "그러지 않도록 잘 키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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