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백악관이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한을 비핵화시켜야 한다는 목표를 다시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회담 성과 중 하나로 언급한 건데, 중국 쪽 발표는 수위가 낮아서 실질적인 조치로 이어지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뉴욕에서 김범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백악관이 지난주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한을 비핵화한다는 공통의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상회담 성과를 미국 측 입장에서 요약한 팩트시트를 홈페이지에 올렸는데, 여기에 포함된 내용입니다.
이틀간 회담에 모두 참석했던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도 방송 인터뷰에서 외교 안보 성과로 이 부분을 소개했습니다.
[제이미슨 그리어/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한반도 비핵화 목표 유지에 동의했습니다.]
미중 두 나라가 핵보유국으로 인정받겠다는 북한의 의도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중국은 공식적으로는 한반도 현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는 수준의 원론적인 입장을 내놓아서, 유엔에서 대북 압박을 높이는 것 같은 공동 행동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백악관은 또 중국이 2028년까지 미국 농산물을 매년 최소 170억 달러, 우리 돈으로 25조 원어치를 사기로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중국 방문에서 돌아온 이후 첫 일요일을 보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다시 한번 이란을 압박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시간이 얼마 없다면서 서둘러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18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했고, 이틀 뒤 국가 안보 관련 최고위 참모들을 소집해서 군사작전 재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희훈, 영상편집 : 정용화)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