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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윤용근, 여당 맞설 백제 장수"…정진석에 '90도' 인사

장동혁 "윤용근, 여당 맞설 백제 장수"…정진석에 '90도' 인사
▲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인 장동혁 대표가 17일 충남 공주시 금흥동에서 열린 윤용근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악수하고 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3 지방선거와 함께 보궐선거가 열리는 충남 공주·부여·청양을 찾아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 오후 충남 공주에서 열린 윤용근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지역 후보 공천을 신청했다가 철회한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장 대표는 "이곳은 백제의 심장이다. 무도한 이재명 정권과 맞서 싸울 백제의 장수가 필요하다"며 "지금 윤용근을 불러낸 건 대한민국"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 전 부의장을 바라보며 "당을 위해, 보수의 승리를 위해 큰 결단을 해주셨다"며 "그 결단이 반드시 승리로 이어지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빨간색 당 점퍼를 입은 장 대표가 검은 정장 차림으로 참석한 정 전 부의장에게 허리를 90도로 굽혀 인사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전 부의장은 "저 개인보다 애당을 실천하는 것이 애국을 실천하는 것이란 생각에 저에 앞서서 국민의힘을 더 많이 사랑하기로 결심했다"라고 공천 신청을 철회한 배경을 밝힌 뒤, "우리는 이제 금강을 최후의 배수진으로 함께 결전을 치러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장 대표는 제46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인 내일은 광주를 찾을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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