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박상현, KPGA 경북오픈 3R 선두…통산 상금 60억 원 돌파 가능성

박상현, KPGA 경북오픈 3R 선두…통산 상금 60억 원 돌파 가능성
▲ 프로골퍼 박상현

베테랑 박상현(43)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사상 첫 통산 상금 60억 원 돌파를 눈앞에 뒀습니다.

박상현은 오늘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에서 열린 KPGA 경북오픈(총상금 7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합해 6언더파 65타를 치면서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했습니다.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한 박정훈, 오승택, 문도엽(이상 10언더파 203타) 등을 한 타 차로 따돌린 박상현은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대회 첫날 단독 1위에 올랐다가 2라운드에서 2오버파를 치며 주춤했던 박상현은 다시 선두를 되찾으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박상현은 내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대회 4라운드에서 공동 2위 박정훈, 문도엽, 오승택(이상 11언더파 203타)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박상현은 2005년 프로에 데뷔한 뒤 KPGA 투어에서 총 14차례 우승하며 상금 59억 400만 원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 상금 1억 4천만 원을 받으면 투어 사상 처음으로 개인 통산 상금 60억 원을 돌파합니다.

이날 박상현은 4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적어냈고, 6번 홀(파5)과 7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습니다.

7번 홀에선 14.6m 거리의 긴 버디 퍼트를 성공했습니다.

8번 홀(파3)에서는 짧은 파퍼트를 놓쳐 첫 보기를 범했으나 9번 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잡으며 만회했습니다.

경기 후반 막판엔 3타를 줄였습니다.

14번 홀(파4)과 16번 홀(파4), 18번 홀(파5)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섰습니다.

그는 라운드 후 "전체적으로 티샷이 페어웨이에 많이 떨어지면서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었다"며 "8번 홀에서 스리 퍼트가 나와 아쉽지만, 만족스러운 경기였다"고 돌아봤습니다.

이어 "어제는 날씨가 매우 더워서 컨디션 관리를 잘 못했다. 어제 더위에 적응한 덕분에 오늘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현재 전체적으로 샷 감각이 좋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플레이한다면 우승도 노릴 수 있을 것 같다. 통산 상금 60억 원과 통산 20승을 향해 계속 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국과 이창우는 나란히 4언더파 67타를 쳐서 중간 합계 9언더파 204타로 공동 5위가 됐습니다.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달리던 엄재웅도 이날 후반에만 보기 3개를 기록하는 등 집중력이 흔들리며 1오버파 72타를 치면서 단독 선두에서 공동 5위로 떨어졌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옥태훈은 이날 2타를 줄이면서 3라운드 합계 3언더파 210타 공동 34위로 최종 라운드에 임합니다.

(사진=KPGA 투어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
    >